Bon Jovi 와의 첫 만남제가 중학생시절 생애최초로 구입한 해외 앨범은 라이온킹 OST였습니다. 당시에 디즈니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작품을 보고 감동하여 OST까지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구입한 앨범이 Bon Jovi의 [crossroad] 앨범입니다. 영화사운드트랙은 음악에 집중하기보다는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려 구입하였다 치면 Bon Jovi의 앨범이 저의 생애최초 해외 음반인 셈입니다. 역시나 친구가 추천해 주었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테이프로 구입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이 앨범이 Bon Jovi란 밴드의 베스트앨범인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포장을 뜯은 후 속지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베스트앨범이었고 신곡이 2곡 담겨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rock의 r자도 모르던 중학생이 Bon Jovi의 베스..
X Japan, 신비로운 세상을 알려주다.X Japan은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제가 X Japan을 처음 접했던 시기는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엔 일본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없었습니다. 법으로 금지되었는지 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본의 대중음악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중학생이었던 저는 과거 역사에서 비롯한 한일 감정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하며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해외 POP 음악은 신나게 수입하고 라디오나 TV방송, 각 종 잡지에서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반면 유독 일본음악은 우리나라에 수요가 적지 않게 있었음에도 어둠의 경로로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동네 작은 일본음반샵을 통해 X Japan과 닿으려 노력했습니다. CD를 주문하면 ..
Helloween은 파워메탈의 아버지Helloween은 1985년에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인 파워메탈밴드입니다. 파워메탈의 아버지 격인 밴드입니다. 독일출신의 밴드이지만 모든 곡은 영어 가사입니다. 유럽은 물론 미국이나 아시아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밴드입니다. 특히 일본에 열광적인 팬들이 많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밴드 중 하나입니다. Helloween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컬이 한 차례 교체되었기에 그 전후로 나뉜다는 것입니다.Micheal Kiske는 1993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이후 Andi Deris로 교체되어 1994년부터 2015년까지 10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2021년에는 마이클 키스케와 앤디 데리스가 함..
Pearl Jam은 위대한 밴드, 우리나라에서는?Pearl Jam이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가 얼마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미국적인 음악인 것 같기도 하고 Pearl Jam이 전성기를 누린 시절인 1990년대 유행하던 장르인 그런지, 시애틀사운드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한한 적도 없습니다. 솔직히 왜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음악적으로 봐도 충분히 날카롭고 거칠고, 무엇보다 보컬인 에디베더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밴드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발라드트랙도 앨범마다 한 두곡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멜로디 또한 한국인의 귀에도 솔솔 감기는 그런 아름다운 라인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
Korn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뉴메탈(하드코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붐을 이끈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특히 80,90년대생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익숙한 사운드로 자리 잡았으며(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좋아했습니다.), 둔탁하면서 헤비한 사운드, 감성적인 가사와 강렬한 비트(록음악이지만 힙합느낌의 비트입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80,90년대생들이 좋아하는 Korn의 명곡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1980년에 태어나 고등학교시절 Korn을 처음 접했고 대학시절 Korn의 열광하는 팬이었습니다.1. Freak on a Leash – Korn의 대표곡Korn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 중 하나가 바로 Freak on a Leash입니다. 98년 발표된 Korn의 세번째..
Radiohead 와의 첫 만남.내가 록음악 마니아가 된 것은 중학교 시절입니다. 그 시기에 국내에 처음으로 케이블 TV 채널이 생겨났고 MTV 등의 채널들을 통해서 이런저런 록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발행되었던 핫뮤직이나 GMV(지구촌영상음악)도 매달 구입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Radiohead의 Creep이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당시 중학생인 저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록음악이란 당시 저에게는 보컬은 굉장히 높은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기타리스트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Creep은 달랐습니다. 일단 밴드의 겉모습부터 록스타가 아닌 그냥 평범한 옆집 삼촌들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보컬 Tom York는 노래를 부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