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e Against the Machine은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과 랩 메탈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입니다. 고등학생시절 압구정동의 S레코드 숍에서 사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에는 두 번째 앨범이 갓 나온 시점이었습니다. 수입앨범으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시에는 한국에서 라이선스 되기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앨범의 표지가 너무 괴상하여 저는 첫 번째 앨범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첫 번째 앨범의 표지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사장님의 말만 믿고 덥석 사온 앨범을 들어 보았습니다. 멜로디가 전혀 없는 음악입니다. 랩 메탈이라는 생소한 음악들이었습니다. 두어 번 듣고는 더 이상 듣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점차 한국에서도 Rage..
Metallica는 헤비메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밴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초기 스래쉬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실험적인 시도와 대중성을 가미한 앨범까지, 메탈리카의 음악적 변화는 팬들에게 끊임없는 화제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탈리카의 주요 앨범을 중심으로, 그들의 음악적 변천사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1. 초기 스래쉬 메탈 사운드 (Kill 'Em All ~ …And Justice for All)Metallica는 1983년 첫 정규 앨범 [Kill 'Em All]을 발표하며 스래쉬 메탈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빠른 속도의 리프와 공격적인 드러밍이 특징인 이 앨범은 Hit the Lights, Seek & Destroy 등의..
오아시스(Oasis)는 영국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Oasis의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팬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2009년 지산에서 Oasis의 공연을 직접 관람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그 공연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습니다. (다행히 요 근래 재결성하였지만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오아시스의 명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1.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Oasis 명곡오아시스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특히 한국에서 사랑받는 곡들은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 깊이 있는 가사, 그리고 따라 부르기 쉬운 코러가 대표적인 요소입니다.① Don't Look Back i..
머틀리 크루(Mötley Crüe)는 198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입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 시원시원한 음악 스타일, 그리고 각종 스캔들로 가득한 삶으로 1980~90년대 록 음악계를 장악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Kickstart My Heart", "Dr. Feelgood", "Home Sweet Home", "Girls, Girls, Girls"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 밴드의 수식어로 전설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는 없을 것 입니다.1. 밴드 결성 및 초기 역사Mötley Crüe는 1981년, 베이시스트 니키 식스(Nikki Sixx)와 드러머 토미 리(Tommy Lee)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습니다. 이후 기타리스트 믹 마..
Skid Row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가잘 잘 나가던 헤비메탈 밴드였습니다. 강렬한 기타 리프, 파워풀한 보컬, 그리고 반항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무엇보다 당대 꽃미남 보컬이었던 세바스찬 바흐의 미남계(?)와 무대매너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세바스찬 바흐정도의 외모라면 음악성이 없거나 연주실력이 형편없어도, 곡이 평범한 수준이라 할지라도 Skid Row는 큰 사랑을 받는 인기밴드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세바스찬 바흐의 외모가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Skid Row는 보컬의 외모덕만 본 밴드는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보컬 때문에 피해를 본 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바스찬 바흐는 1996년에 탈퇴했고 2020년대에 와서 본인은 재가입을 바라지만 현재의 ..
1990년대는 록 음악의 황금기였습니다. 너바나(Nirvana), 펄 잼(Pearl Jam), 사운드가든(Soundgarden),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와 함께 Stone Temple Pilots는 그런지(Grunge)와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붐을 일으키며 소위 말하는 BIG 5 밴드였습니다. 너바나와 펄잼이라는 거대한 쌍두마차가 선두를 지휘하고 나머지 3개의 밴드가 그 뒤를 같은 규모와 속도로 따라붙는 구조라 볼 수 있습니다. Stone Temple Pilots는 BIG 5 중에서 비교적 밝고 가벼운 아기자기한 사운드입니다.(비교적으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지, 시애틀 사운드 자체가 시애틀의 우울한 날씨처럼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입니다.) 묵직한 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