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head 와의 첫 만남.내가 록음악 마니아가 된 것은 중학교 시절입니다. 그 시기에 국내에 처음으로 케이블 TV 채널이 생겨났고 MTV 등의 채널들을 통해서 이런저런 록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발행되었던 핫뮤직이나 GMV(지구촌영상음악)도 매달 구입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Radiohead의 Creep이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당시 중학생인 저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록음악이란 당시 저에게는 보컬은 굉장히 높은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기타리스트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Creep은 달랐습니다. 일단 밴드의 겉모습부터 록스타가 아닌 그냥 평범한 옆집 삼촌들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보컬 Tom York는 노래를 부르긴 ..
드림시어터(Dream Theater)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복잡한 곡 구조와 엄청난 연주력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멤버 중에 한국계인 존명도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장르가 장르인지라 어려운 음악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막상 접해보면 대중적인 곡들도 많고 한국인 정서에도 딱 들어맞는 감동적인 곡들도 많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으며, 매니아들에게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드림시어터의 대표곡을 분석하고, 그 음악적 특징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1. Metropolis Pt. 1: The Miracle and the Sleeper – 드림시..
밴드 익스트림(Extreme)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하드 록과 펑크(Funk) 록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발라드곡인 ‘More Than Words’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표적인 러브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3년에 무려 15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을 집중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이러한 설렘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1. 익스트림의 결성 및 역사익스트림은 198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보컬 게리 셰론(Gary Cherone)과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Nuno Bettencourt)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데뷔 초반부터 화려한 기타 플레이와 강렬한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