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싱글앨범, 싱글이란? 추억의 아이템들 나의 청춘, 음악199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나에게는 CD, 카세트테이프, 라디오 외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뮤직비디오라는 것도 90년대 후반에 가서야 국내에도 케이블 TV가 탄생하면서 MTV 채널 등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영상이 나오면 비디오테이프에 녹화까지 하면서 소장하고 친구와 함께 보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즉 언제든지 녹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비디오 테이프를 삽입한 채로 리모컨의 녹화 버튼을 누를 준비란 말입니다. 당시 나는 국내 가요보다는 해외 POP이나 Rock, Metal을 즐겨 들었습니다. 동네마다 있던 대형 음반가게에서 용돈으로 앨범을 사 모으고 핫뮤직, GMV(지구촌 영상음악) 등의 잡지도 .. 202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