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는 전 세계차트를 씹어먹던 팝 스타였고 배우였으며 패션 디자이너이고 현재는 사업으로 대성공하여 가수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제가 리한나를 알게 된 시기는 2010년경 그녀가 자신의 라이브 밴드 기타리스트로 누노 베텐코트를 영입했던 때입니다. 저의 최애 밴드 익스트림의 기타리스트인 누노를 영입한 것이지요. 누노는 리한나의 월드투어를 몇 차례 함께 돌며 공연 전반의 편곡과 기타 사운드를 담당했습니다. 당시에 누노는 수년째 익스트림의 새 앨범을 만들기는커녕 익스트림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리한나의 무대에서만 연주했기에 너무 싫었습니다. 저 여자 뭔데..누노를 꼬셔서..그러나..리한나를 알게 될수록 싫은 마음은 감사함으로 바뀌었지요. 리한나 고마워. 덕분에 누노가 더 유명해진 것 같아!이렇게 간사한 사람이 저입..
밴드 익스트림(Extreme)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하드 록과 펑크(Funk) 록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발라드곡인 ‘More Than Words’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표적인 러브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3년에 무려 15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을 집중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이러한 설렘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1. 익스트림의 결성 및 역사익스트림은 198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보컬 게리 셰론(Gary Cherone)과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Nuno Bettencourt)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데뷔 초반부터 화려한 기타 플레이와 강렬한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