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20 90년대 음악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Goo Goo Dolls Goo Goo Dolls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 뉴욕출신의 밴드입니다. 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90년대와 2000년대에 전성기를 누리고 현재에도 쉼 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우 감성적인 멜로디(정말로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와 허스키한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밴드입니다. 이들의 대표곡은 Iris라는 곡으로 영화 City of angels에 삽입되었고 세기의 명곡이라 칭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Goo Goo Dolls의 역사, 대표곡, 음악적 매력 등을 저의 주관적인 이야기로 소개하겠습니다.Goo Goo Dolls의 탄생과 성장Goo Goo Dolls는 1986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밴드입니다. 밴드의 멤버는 존 레즈닉(John Rzeznik, 보컬·기타)과 로.. 2025. 3. 14. 40대 헤비메탈 팬이 꼽은 최고의 Megadeth 곡들 메가데스(Megadeth)는 1983년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에 의해 결성되었고, 스래쉬 메탈의 대표 밴드 중 하나입니다. 메탈리카와 떨어질 수 없는 밴드이며 늘 비교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데이브 머스테인이 메탈리카의 초기 멤버였으나, 불화로 인하여 메탈리카에서 방출된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은 서로 이를 바득 바득 갈며 저주를 퍼붓기도 하고 저작관 관련 다툼도 있었습니다. 요 근래 들어서는 함께 무대에서 서는 등 화해를 화며 어느 정도는 관계가 회복된 듯합니다. Megadeth는 85년부터 2022년까지 16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40대 팬들에게는 특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40대 헤비메탈 팬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메가데스 곡들을 소개하고, 그.. 2025. 3. 12. X Japan 과의 첫 만남, 너무나 주관적인 나의 이야기 X Japan, 신비로운 세상을 알려주다.X Japan은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제가 X Japan을 처음 접했던 시기는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엔 일본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없었습니다. 법으로 금지되었는지 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본의 대중음악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중학생이었던 저는 과거 역사에서 비롯한 한일 감정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하며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해외 POP 음악은 신나게 수입하고 라디오나 TV방송, 각 종 잡지에서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반면 유독 일본음악은 우리나라에 수요가 적지 않게 있었음에도 어둠의 경로로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동네 작은 일본음반샵을 통해 X Japan과 닿으려 노력했습니다. CD를 주문하면 .. 2025. 3. 10. Helloween과의 첫 만남,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이야기. Helloween은 파워메탈의 아버지Helloween은 1985년에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인 파워메탈밴드입니다. 파워메탈의 아버지 격인 밴드입니다. 독일출신의 밴드이지만 모든 곡은 영어 가사입니다. 유럽은 물론 미국이나 아시아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밴드입니다. 특히 일본에 열광적인 팬들이 많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밴드 중 하나입니다. Helloween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컬이 한 차례 교체되었기에 그 전후로 나뉜다는 것입니다.Micheal Kiske는 1993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이후 Andi Deris로 교체되어 1994년부터 2015년까지 10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2021년에는 마이클 키스케와 앤디 데리스가 함.. 2025. 3. 9. Pearl Jam 과의 만남,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이야기 Pearl Jam은 위대한 밴드, 우리나라에서는?Pearl Jam이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가 얼마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미국적인 음악인 것 같기도 하고 Pearl Jam이 전성기를 누린 시절인 1990년대 유행하던 장르인 그런지, 시애틀사운드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한한 적도 없습니다. 솔직히 왜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음악적으로 봐도 충분히 날카롭고 거칠고, 무엇보다 보컬인 에디베더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밴드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발라드트랙도 앨범마다 한 두곡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멜로디 또한 한국인의 귀에도 솔솔 감기는 그런 아름다운 라인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 2025. 3. 8. Radiohead와의 만남.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이야기 Radiohead 와의 첫 만남.내가 록음악 마니아가 된 것은 중학교 시절입니다. 그 시기에 국내에 처음으로 케이블 TV 채널이 생겨났고 MTV 등의 채널들을 통해서 이런저런 록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발행되었던 핫뮤직이나 GMV(지구촌영상음악)도 매달 구입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Radiohead의 Creep이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당시 중학생인 저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록음악이란 당시 저에게는 보컬은 굉장히 높은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기타리스트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Creep은 달랐습니다. 일단 밴드의 겉모습부터 록스타가 아닌 그냥 평범한 옆집 삼촌들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보컬 Tom York는 노래를 부르긴 .. 2025. 3.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