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spring을 소개합니다.
The Offspring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펑크 록 밴드로, 1984년에 결성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 저의 어린 시절 이들의 곡 중 Self esteem이란 곡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했던 지상파 TV채널에 BGM으로 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이 방송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The Offspring은 굉장히 유명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당시 앨범인 [Smash]가 미국내에서 670만 장이 판매됩니다. 이들은 1990년대 팝 펑크 붐을 이끌며 Green Day, Blink-182와 함께 펑크 록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2024년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누적 4천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앞서 언급했던 "Self Esteem"을 비록하여 "Come Out and Play", "Pretty Fly (for a White Guy)" 등 수많은 히트 싱글이 있습니다.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와 밝고 신나는 연주, 때로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사운드, 마치 악동의 외침을 듣는 듯한 보컬의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밴드 멤버
현재 활동 중인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덱스터 홀랜드 (Dexter Holland) - 리드 보컬, 리듬 기타
- 누들스 (Noodles) - 리드 기타, 백업 보컬
- 토드 모스 (Todd Morse) - 베이스
- 브랜든 페르스본 (Brandon Pertzborn) - 드럼
과거에는 그렉 크리셀(Greg K.)이 베이시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2018년 탈퇴하였습니다.
🎶 대표 앨범과 히트곡
🔥 1. "Smash" (1994년)
- 이 앨범은 The Offspring의 대중적 성공을 이끈 앨범으로,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기록(1,100만 장 이상)을 세웠습니다.
- 대표곡: "Come Out and Play", "Self Esteem", "Gotta Get Away"
🚀 2. "Americana" (1998년)
- The Offspring의 상업적 정점을 찍은 앨범으로, 1000만 장(미국에서만 570만 장)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 대표곡: "Pretty Fly (for a White Guy)", "Why Don't You Get a Job?", "The Kids Aren't Alright"
🎤 3. "Conspiracy of One" (2000년)
- 밴드의 팝 펑크 사운드가 더욱 두드러진 앨범으로, 빠르고 경쾌한 곡들이 많습니다.
- 대표곡: "Original Prankster", "Want You Bad"
🔊 4. "Let the Bad Times Roll" (2021년)
- 가장 최근 발표한 앨범으로, 여전히 강렬한 사운드와 사회 비판적인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 대표곡: "Let the Bad Times Roll", "This Is Not Utopia"
🎸 음악적 특징
- 멜로딕 펑크스타일: 공격적인 기타 사운드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신나는 리듬이 특징입니다.
- 사회적 메시지: 단순한 반항적인 가사뿐만 아니라, 정치/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곡도 많습니다.
- 유머러스한 가사: "Pretty Fly (for a White Guy)" 같은 곡에서는 풍자적인 가사를 활용해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The Offspring이 남긴 영향
The Offspring 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펑크 록의 부흥을 이끈 밴드 중 하나로, 수많은 후배 밴드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Green Day나 Blink-182와 함께 90년대 펑크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으며,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투어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음악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 밴드에 관한 나의 이야기
The Offspring은 강렬하면서 신나는 사운드, 중독성 있는 멜로디,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들로 펑크 록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입니다. 90년대 펑크 록의 붐을 이끌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설적인 밴드입니다. 특히 저에겐 특별한 애착이 있는 밴드입니다. 이들의 곡 중 Gone away라는 곡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밴드부에 가입하여 처음으로 악기를 배우며 동기들과 팀을 결성하여 연주한 첫 곡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연주하기 까다롭지 않다는 이유로 선곡을 했습니다. 곡자체도 빠르지 않고 적당히 어두우며 멜로디가 참 좋았습니다. 막상 연습을 위해 수 백번을 반복하여 들으니 20년이 지난 지금도 곡의 첫 부분부터 끝까지 곡의 구성이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물론 초보 연주자가 연주하기에 쉬운 곡은 없습니다. 그냥 어설프게나마 따라 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지금 들어보면 카피조차 제대로 못하는 실력으로 연주하고 공연까지 했던 것이 몹시 부끄럽습니다.